“빛의 혁명, 내란세력 청산으로 완성된다”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서 시작된 시민단체 ‘서울·경기·인천 15개 지부 촛불행동’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촛불행동은 “윤석열·김건희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시민의 힘으로 다시 행동에 나선다며, 이 후보를 촛불 시민의 염원을 실현할 유일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국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촛불행동은 지난 3년간 윤석열 퇴진 집회를 주도해온 조직으로, 검찰·재벌·언론 개혁, 윤석열 탄핵 등을 촉구하며 정치 개혁을 이끌어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촛불 정신 계승과 적폐 청산 ▲민생 중심 정책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강력한 개혁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선언식에는 수도권 촛불행동 대표들과 박주민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민의 힘으로 선거 캠페인과 조직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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