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팬미팅 혹사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이수혁이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수혁은 15일 자신의 SNS에 “너무 씩씩하게, 열심히 잘 해내고 올 거 알아. 꼭 다치지 말고 건강히! 호시가 팬분들 기다리시는 동안 보시라고 준비 많이 해뒀으니 기대하세요! 그래서 한동안 만나지도 못했어요”라며 “얼굴 보고 보내서 다행이야. 우리 호양이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 입대를 앞둔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와 이수혁의 모습이 담겼다. 한 의류 매장에서 짧은 머리로 경례 포즈를 취한 호시는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이수혁은 그 옆에서 거울 셀카로 투샷을 담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호시를 향해 “얘 어떡하나? 다치지 마라”라며 걱정하는 영상도 공개해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에 박수를 보냈다. 호시는 오는 16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한편, 이수혁은 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혹사 의혹에 휩싸였다. 이수혁은 에어컨이 고장난 상황에서 12시간 팬미팅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