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작품에서 하차했던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소속사 HJ컬쳐와의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HJ컬쳐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와 관련된 사안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준영 배우와의 전속계약은 작품 하차 결정과 동시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저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며 “보내주신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영은 2020년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이 시행되던 때 공연 중 클럽을 방문한 것이 발각돼 공연을 하차했던 전적이 있다. 이어 최근 유흥업소 출입을 한 흔적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사진 속에는 여자드르이 이름과 가격이 적혀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김준영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했다. HJ컬쳐는 이번 공지를 통해 계약 종료 사실을 공식화하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