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엑소좀 전문 홈에스테틱 브랜드 ‘이너타이드’(innerTIDE)가 신세계 면세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힌다.

이너타이드는 이달 초부터 신세계 면세점 명동 본점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고객과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면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면세점 입점은 이너타이드가 그간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동남아, 유럽, 북미, 중동 등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가며 쌓아온 탄탄한 브랜딩 덕분이다.

이너타이드는 브랜드 론칭 단계부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스트레치 특수 마스크 원단으로 만들어진 ‘엑소 텐션 스트레치 마스크팩’으로 50여 만장의 수출 실적을 만들면서 업계에서도 큰 화제가 됐었다.

이어 아마존(Amazon) 입점을 통해 선보인 ‘엑소 브라잇 멜팅 파우더 인 크림’도 현지 SNS에 수많은 후기들을 끌어내며 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동결건조 부스팅 앰플, 올인원 버블 에센스, 동결건조 아이크림 등 9개 제품으로 라인업을 늘려가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제품력으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시술전문인 도자기 피부과 의원과 협업하여 엑소좀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이너타이드는 피부과 클리닉 시술 후의 애프터케어와 홈케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홈에스테틱 브랜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개발된 특허 초유 엑소좀 기반의 고기능성 원료들을 남다른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너타이드의 김소현 대표는 “국내외 관광객이 집중되는 명동 본점에 입점해 글로벌 경쟁력이 더 강화됐다”면서 “이너타이드의 남다른 제품력을 국내외 시장에 더 많이 알리고 경험하게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