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배우 김석훈이 자신의 20년 후 모습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오는 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에서는 인류의 오랜 숙제인 ‘암’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은 역사, 과학, 의학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암과 노화의 상관관계를 파헤친다.
스튜디오에서는 MC 김석훈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20년 뒤 모습을 예측한 시뮬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53세인 김석훈은 영상 속 급격히 노화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 그는 “노화 속도는 누가 제일 느린 거냐”며 질문을 쏟아내는 등 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약사 정재훈은 이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늙지만 그 속도는 제각각”이라며 “관리에 따라 20년 후 누구는 확 늙고, 누구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노화 속도를 늦추는 핵심으로 ‘세포 에너지’를 강조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는 암의 발병 원인을 세포 단위에서 분석했다. 그는 “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라, 세포가 버티다 무너진 결과”라며 “세포 에너지가 고갈되면 암세포를 감시하는 면역 세포까지 힘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의료 방사선, 자외선,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 일상 속 요인들이 어떻게 정상 세포를 좀비 세포로 만들고 암으로 악화시키는지 짚어본다. 이어 세포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NMN(엔엠엔)’의 효능과 섭취법 등 실질적인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역사적 시선도 흥미를 끈다. 도슨트 이창용은 “만수무강을 가능하게 하는 신비한 돌을 5천 원에 판다”는 도발적인 멘트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 ‘돌’의 정체는 퀴리 부인이 발견한 원소 ‘라듐’을 비유한 것으로, 인류가 방사선을 발견하고 이를 암 치료에 적용하기까지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한다.
암을 예방하고 세포 에너지를 저축하는 방법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5분 SBS ‘세 개의 시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