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복귀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17일 스포티비 뉴스에 따르면 이휘재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 앞서 출근길에는 배우 송일국, 김신영, 조혜련 등이 모습을 드러내며 포토라인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그러나 이휘재는 복귀 여론에 대한 부담을 의식한 듯 다른 경로를 통해 조용히 녹화장에 들어섰다.

이날 이휘재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고, 리허설 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대기실에는 그와 과거 인연이 깊었던 매니저들과 제작진 수십 명이 찾아와 그를 격려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21년 아파트 층간 소음 논란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논란으로 2022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났다.

이휘재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특집은 오는 28일과 내달 4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