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래퍼 도끼(35)와 가수 이하이(29)가 공동 레이블 설립 소식과 함께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28일 웹 매거진 ‘에이치아이피’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도끼와 이하이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힙합·R&B 기반의 새로운 레이블 ‘808 HI RECORDINGS(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를 공동 설립했으며, 이와 동시에 열애 관계를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하이가 유재석과 도끼의 곡 ‘처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서로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거나 작사·작곡을 돕는 등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레이블의 첫 싱글 ‘유 앤 미(You & Me)’는 두 사람의 관계를 상징하는 곡이 될 전망이다. 농도 짙은 R&B 사운드에 장거리 관계에서 느낀 감정과 두 사람만의 서사를 직선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요계 동료들의 반응도 뜨겁다. 도끼의 절친으로 알려진 래퍼 슬리피는 해당 보도 게시물에 “결혼 가즈아(가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복했고, 딘딘 역시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우절 농담인 줄 알았다”, “의외의 조합인데 잘 어울린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현재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개인 SNS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상태라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90년생 도끼와 1996년생 이하이는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음악적 파트너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