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오랜 공백을 깨고 카메라 앞에 선 이휘재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혜련은 30일 자신의 SNS에 “연예계가왕 2부 특집. 휘재야 너무 감동이었다~~ 함께한 멤버들 다 너무 따뜻했어요. 다음주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조혜련은 이어 ‘#불후의명곡#이휘재컴백 #응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선후배 동료로서 지지를 보냈다.
‘불후의 명곡’ 해당 특집에는 김신영과 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과 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홍석천까지 10팀이 출연했다.
사진 속 출연진들은 손가락 하트와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이휘재는 이번 무대에서 긴장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이휘재는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이 마침 어머니 기일이었다. 어머니가 도와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과거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일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덧붙였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공개됐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 형제는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다. 이휘재는 “아이들도 아빠가 실수로 일을 쉬게 된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다”며 “내색은 하지 않지만 편지로 다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응원해주더라”고 전해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휘재는 1992년 MBC 3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0년에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다.
이휘재는 2022년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아내 문정원,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났다. 이휘재는 실언 논란이 불거졌으며 아내 문정원은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놀이공원에서 장난감값을 결제하지 않아 이른바 ‘먹튀’ 논란이 일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