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서 3분에 1대꼴 판매…고객 목소리 반영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 탑재…돌비 비전·애트모스 지원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무선 사용 가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스테디셀러 '스탠바이미' 시리즈의 최신작인 ‘LG 스탠바이미 2 맥스(LG StanbyME 2 Max)’를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더 큰 화면과 압도적인 화질을 원했던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탄생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기존 27형 모델 대비 시청 면적을 약 40% 대폭 키운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4K UHD(3840x2160)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한층 선명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11.1.2 채널을 지원하는 입체 음향 시스템을 탑재해,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공간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 ‘슈퍼 업스케일링 4K’를 적용했다.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4K 고화질로 시청 가능하다. AI가 영상·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돌비(Dolby)의 영상기술인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이를 통해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LG 스탠바이미 최초로 탑재된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 등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이동성과 사용성도 강화했다. 무선 TV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손쉽게 스탠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원클릭 스탠드로 가로·세로 방향 전환은 물론 액자 또는 시계로도 연출 효과를 높인다.

기기와 전용 스마트캠 연결 시 카카오톡 영상 통화, 콘텐츠 전송,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LG 버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SB 포트는 4개로 추가했으며 와이파이 6 버전으로 진화했다.

한편,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출시 당시부터 완판신화를 이루며 ‘이동식 스크린’의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3분에 한 대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LG 스탠바이미2 맥스는 20일 오후 8시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5년간 스탠바이미를 시작으로 2023년 스탠바이미 Go, 2025년 스탠바이미 2까지 지속적으로 폼팩터를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라는 장르를 개척해왔다.

LG전자 이충환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또 한 번 새로워진 LG 스탠바이미2 맥스의 모방할 수 없는 혁신성과 편리함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