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코요태 출신 가수 신지와 가수 문원의 결혼을 비판한, 한 변호사의 발언에 관련해 동료 변호사가 분개했다.
13일 고성록 변호사의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고 변호사는 “전 국민적으로 그 욕을 다 먹고도 본인이 좋아서 결혼을 한다는데, 거기다가 대고 다시 악담을 쏟아붓는 게 인간이 할 짓인가”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나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변호사 직함 달고 정신 나간 소리 하는 변호사들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격의고변’을 통해 뉴진스 계약 분쟁, 김수현-가세연 분쟁 등 연예계의 각종 이슈를 법률가의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앞서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난 절대 결혼 안 시킨다.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 하게 할 거다”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이 변호사는 “결혼은 신중하게 하되,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결혼 과정에서 속은 게 있다 싶으면 자신만 생각하고 신속하게 결정했으면 한다”며 “부부 재산 약정도 체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했는지 모르겠다”며 신지가 결혼식을 올린 지 일주일도 안 돼 이 같은 의견을 내놔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신지와 가수 문원은 지난 2024년 MBC 표준FM 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문원의 이혼 경력, 방송 태도 등 각종 구설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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