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비비(BIBI)가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여름을 정조준한 신곡을 선보인다.

14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비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범파(BUMPA)’를 정식 발매한다. 지난해 5월 정규 2집 ‘EVE:ROMANCE’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이번 싱글은 비비의 데뷔 첫 월드투어에서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비비는 지난해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7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당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무대마다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냈던 곡이 바로 ‘BUMPA’였다.

비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전 만들었던 노래인데 드디어 발매하게 됐다. 오직 팬들이 원해서 발표하는 트랙이라 저에게도 무척 특별하고 기쁜 작업이었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곡 제목인 ‘BUMPA’는 엉덩이를 의미하는 자메이카 언어로, 제목만큼이나 직관적이고 경쾌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비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여름의 생동감을 녹여냈으며, 복잡한 생각보다는 즐거움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비비는 “가사를 쓸 때 생각을 비우고 즐거움에만 포커스를 두었다”며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편안하고 즐겁게 즐겨주시는지가 이 곡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작사, 작곡부터 비주얼 디렉팅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매번 파격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비비가 이번 신곡 ‘범파’를 통해 올여름 가요계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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