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LTE 구분 없는 통합요금제 18종 출시

요금·결합 구조 단순화…모바일·인터넷·결합 상품 ‘올인원’

고객 불편↓…통신 본원 경쟁력 강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유플러스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통신 요금과 결합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Simply 2.0’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imply 2.0은 통신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객 인식이 요금제와 결합 구조에서 비롯됐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신의 본질인 ‘요금’과 ‘결합’ 구조부터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LGU+는 지난해 새 브랜드 철학으로 ‘Simply. U+’를 제시, 복잡한 통신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다시 설계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고객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플랫폼 ‘Simple. Lab(심플랩)’을 통해 접수된 1만여 건의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요금과 혜택, 이용 구조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고 보다 직관적으로 정비했다·

Simply 2.0의 핵심은 ▲5G·LTE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 ▲모바일·인터넷·결합을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상품 ▲5G 로밍 커버리지 확대 등이다. 고객이 요금을 이해하고 상품을 선택하며 혜택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쉬운 통신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통합요금제 ‘데이터플랜’과 ‘플러스플랜’은 53종의 5G·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 구조로 재정렬, 고객 선택 기준을 단순화했다. 고객은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 기준으로만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세그형 혜택 자동 적용은 연령과 이용 특성에 맞춰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다. 기존 키즈·청소년·청년·시니어 요금제 등 별도 선택을 벗었다. 통합요금제에서는 일반 요금제 가입 이후에도 연령에 따라 혜택이 자동 변경된다.

‘올인원’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각각 가입 후 별도 결합 신청 구조를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고객은 한 번의 가입으로 유·무선 서비스와 결합 혜택을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또 분산돼 있던 할인·혜택 구조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인원’ 상품에 특화된 전용 인터넷 요금제 ‘너겟 올인원’을 함께 출시한다. 기존 인터넷 상품과 동일한 속도(100M/500M/1G)를 제공하면서도,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합 혜택이 적용된다.

2026년 5월 기준 전 세계 100개국(자치령 포함)에서 제공하고 있는 5G 로밍 서비스는 기존 대비 이용 가능 국가를 확대했다. 고객은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별도 설정 없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Simply 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가입 절차, 안내 체계, 혜택 설계 등 고객 여정 전반으로 Simply 혁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U+ 이재원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Simply는 복잡한 통신을 고객에게 가장 쉬운 통신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 혁신 방향”이라며 “Simple. Lab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실제 변화로 연결하고, 통신 전반에서 고객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