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용성 개선 아이디어 발굴 커뮤니티 운영
장애인·시니어 고객까지 참여 대상·운영 규모 확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 시즌 2의 고객·운영 규모를 확대해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볼드 무브는 ‘용기 있게(Bold) 실행하다(Move)’라는 뜻으로, 2024년 시작된 고객 중심 커뮤니티다. 고객은 가전제품·서비스 사용 시 불편 사항을 LG전자와 함께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발굴한다.
시즌 2는 다양한 사용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참여 대상과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장애인 고객 중심에서 시니어와 비장애인 고객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즌 1의 10명 내외에서 40여 명으로 4배 늘렸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 문제 탐색 ▲개선 아이디어 도출 ▲제품 접근성 기능 제안 ▲제품 콘셉트 제안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시즌 1에서는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의 실리콘 커버 각인을 점자에서 아이콘으로 변경하는 등 볼드 무드의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LG전자는 6월 출시 예정인 LG 컴포트 키트 ‘이지캡’의 사용성을 볼드 무브를 통해 검증한다. 김치냉장고 내 김치통을 밖으로 꺼내지 않고 뚜껑에 장착된 이지캡을 열어 김치를 덜 수 있다.
이 밖에도 ▲볼드 무브 매거진을 제작·발행 ▲장애인·전문가로 구성된 ‘접근성 자문단’ 운영 등으로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기반 접근성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 기업(Forbes Accessibility 200)’에 선정됐다.
LG전자 오준환 HS CX기획실장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누구나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 반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