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럭셔리는 태도”라더니…최화정, 200만원 가방도 덜어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40년 동안 모아온 명품 가방과 의류를 스태프들에게 통 크게 나누며 남다른 소비 철학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40년 동안 성실히 모아온 명품 싹 정리한 이유는?(+성수동 집정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최화정은 집에 보관 중이던 명품 가방과 의류를 꺼내 스태프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최화정은 “파는 게 아니라 나눔이다. 나는 물건이 많은 것도 싫고 그래서 늘 덜어낸다”며 “마음에 드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가방 중에는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도 포함됐다.

최화정은 검은색 숄더백을 소개하며 “카페에서 어떤 분이 흰 셔츠에 이 가방을 들었는데 너무 예뻐서 바로 샀다. 그런데 이상하게 잘 안 들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가위바위보 끝에 스태프가 가방의 새 주인이 됐다.

가격을 묻는 질문에 최화정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면서도 “200만원 이상 주고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눈길을 끈 건 명품을 대하는 태도다. 최화정은 최근 아울렛 쇼핑 콘텐츠에서도 “명품이나 소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럭셔리는 태도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최화정은 좋아해서 샀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경우, 쌓아두기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고 소유보다 정리를 선택하고 있다.

한편 최화정은 2020년 서울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전용 77평형 기준 약 11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