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 출처 |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장동민
[스포츠서울]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 및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과거 전 여자친구에게 했던 복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해 군대 시절 자신을 찬 전 여자친구에게 한 복수를 공개했다.
이날 장동민은 "15년 전 군대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했다. 그다지 좋아하는 여자는 아니었고 군대에서 편지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귀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먼저 (여자가) 사귀자고 해놓고는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당시에는 담담히 받아들였는데 계급이 올라가서 살만해지니까 갑자기 성질이 나더라"라며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다시 만나자고 하니 싫다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나에게 비전이 없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동민은 "이후 우연찮게 한 모임에 전 여자친구와 만났다. 근황을 물으니 회계사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장동민은 전 여자친구에게 화끈한 복수를 했다. 장동민은 "'나 전에 너한테 약속한 거 이제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너한테 그 약속 지키려고 열심히 한 거다'라고 했더니 여자가 눈물을 글썽이더라. 그래서 그때 '뻥이야. 이X아'"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동민, 애잔", "장동민, 저러고 싶나", "장동민, 그게 웃겨?", "장동민, 미래 없었네", "장동민, 대박", "장동민, 파이팅", "장동민, 재밌다", "장동민, 정신 차려", "장동민, 왜 저래", "장동민, 원래 저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세윤‧장동민‧유상무는 28일 서울 상암동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차하겠다거나 계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게 많은 사람에게 결례가 될 것 같다. 방송국 뜻에 맡기고, 기회를 주면 성실히 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