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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Player Welcome Party!”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SK텔레콤 오픈 2016’대회의 20주년을 기념하여 17일 대회코스인 인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 18번홀 그린에서 플레이어 웰컴파티(Player Welcome Party) 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역사와 함께해온 제20회 SK텔레콤 오픈을 축하하고 5월19일~22일(일) 열리는 ‘SK 텔레콤 오픈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역대 우승자들이 함께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주년 기념케잌커팅과 기념패전달식, 그리고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출전선수들 뿐 만이 아니라 본 대회 주최사인 SK 텔레콤의 김선중 스포츠단장을 비롯하여 주관사 한국프로골프협회 김태호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역대우승자로는 97년 우승자 박노석, 98년 최광수, 99년과 2000년 박남신, 2001년도와 2002년도 우승자 위창수, 2004년 사이먼 예이츠, 2009년 박상현, 2012년 김비오, 2014년 김승혁,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 2003년, 2005년, 2008년 3번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SK 텔레콤 소속 최경주까지 총 10명의 역대우승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SK텔레콤 김선중 스포츠 단장은 “SK텔레콤 오픈 20주년을 맞아 SK텔레콤 오픈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남자골프의 흔적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대한민국 남자골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선수들을 모두 초대했다”라고 본 행사의 기획한 배경과 바램을 전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