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맞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받들고 힘을 모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 논평을 통해 “자연으로 돌아가신지 어느덧 7년이 지났다”며 “당신께서 그렇게도 그리던 ‘사람 사는 세상’은 여전히 현실이 되지 못하고 이상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균형은 더욱 심해지고 정치적 갈등과 대립 또한 악화돼 있다”며 “국민이 20대 총선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에 제1당의 무거운 짐을 지우신 것은 이런 경제와 정치를 바꾸고 나아가 국민의 삶을 바꾸라는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경남, 대구에서 괄목할 만한 사랑을 받은 것은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균형발전에 온 힘을 쏟아 오신 대통령님께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경제민주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자료사진=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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