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하루 모바일게임 이용시간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43분, 한 달 22시간 12분 가량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한 번에 4분 28초씩 하루 9.6회, 총 43분을 게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구글 플레이 카테고리 분류 중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 있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들은 1인당 하루 39분 42초를 사용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모바일게임 사용자수

가장 사용자가 많았던 게임은 ‘모두의 마블 for Kakao’로 8월 한 달 245만 명이 이용했다. 2위는 ‘마인크래프트’ 205만 명, 3위는 192만 명이 사용한 ‘놀러와 마이홈 for Kakao’, 4위와 5위는 치타 게임즈의 ‘롤링 스카이’와 ‘Piano Tiles 2’였다.

올여름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든 ‘포켓몬 고’는 8월 한 달 109만 명이 이용하여 7월보다 사용자는 50만 명 감소했다. 하지만 설치자는 줄지 않아 한국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조사 분석은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 362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로이며 오차 범위 ±0.64%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