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JTBC와 손잡고 여행을 떠난다. 방송인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등과 함께.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 사람은 오는 11월 중순 방송 예정인 JTBC 새 여행 예능에 투입된다.

이번 예능은 최근 방송에 복귀한 정형돈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휴식을 선택했던 정형돈은 MBC every1 '주간아이돌'을 시작으로 래퍼 데프콘과 콘서트, 방송 작가로서 활동 영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특히 출연하는 네 사람의 남다른 인연도 눈길을 모은다. 정형돈은 김용만과 한 소속사 식구이면서 '단비', '꽃다발'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파트너로 함께 활약했던 김성주과 재회도 관심사다. 또한 정형돈이 잠정 휴식에 들어가면서 그의 후임으로 투입된 안정환도 동참해 기대를 모은다.

정형돈의 복귀와 함께 그와 친분이 두터운 이들과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은 내달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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