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감각적인 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끈 홍수아의 패션이 새삼 화제다.
홍수아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 가요축제에 꼭 어울리는 화려한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홍수아의 드레스에 관한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이날 홍수아는 큰 술이 달린 듯 어깨를 강조한, 블루와 실버 컬러가 어울어진 독특한 소재의 드레스로, 레드카펫과 무대에 올라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 화려한 주얼리 벨트로 허리에 포인트를 주며 라인을 살렸고, 귀걸이와 반지, 팔찌 등을 실버로 매치했다. 화려한 드레스에 액세서리도 많아 자칫 과할 수도 있었지만, 센스 있게 조화를 이뤘다.
|
이날 드레스 룩을 두고 팬들은 “겨울왕국 엘사 같다”, “한류 여신 미모란~”이라며 호응했다. 또, 드레스와 주얼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이에 홍수아 측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홍수아가 해외 콜렉션을 보다가 마음에 들어 개인소장하게 된 드레스였다. 특별한 날 입기 위해 아껴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서울가요대상’에서 선보이게 됐다. 스스로도 가요축제에 꼭 어울리는 드레스라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까지 중국 활동을 활발히 하며 한류스타로 거듭난 홍수아는 올해에는 국내작으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