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양세종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박정우(김재욱 분)가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호의를 베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정선은 모친의 빚을 갚기 위해 박정우를 찾았다. 온정선은 "엄마 빚 계산했어. 한 번에 갚을 수 없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정우는 "싫다면?"이라고 했고, 온정선은 "싫다면…형이 원하는 걸 이야기해. 맞출 수 있는 데까지 맞춰볼게"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애정 관계보다 더 질긴 게 채무 관계거든"이라며 "길게 가보자"라고 말하며 온정선이 갚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고, 온정선은 박정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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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