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방시혁은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트 클럽에서 열린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시혁은 "지난 11월 '러브 마이셀프'를 소개한 후 많은 일이 있었다. 한 달 만에 많은 일이 있었다. 방탄소년단과 이들의 음악, K팝 성장동력을 다시 이야기하기까지 많은 성원이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내게 묻기도 한다"라며 "하지만 아직 성공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현재로서는 그 답을 간결, 정확하게 내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음악의 진정성, 대중음악이 전달할 수 있는 위로를 보였기에 오늘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성공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의 대비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윙스(WINGS)' 3부작의 막을 내린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