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정소민
 제공 | 리얼베리어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새해 메이크업 트렌드의 포인트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볍게 해 준 뒤, 올해의 컬러인 울트라 바이올렛, 리틀 보이 블루, 체리 토마토 등 재미있고 장난기 넘치는 다양한 색감으로 원하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 인기 컬러는 다양해져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핵심이다.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인 여자 연예인에게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2018년 무술년, 주목 받는 스타들이 꼽는 피부 관리 비결을 알아보자.

◇정소민, 메이크업 거의 없이 수분앰플·피부장벽크림 충분히

정소민은 평소 피부가 투명하고 깨끗해 맨 얼굴로도 굴욕없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의 ‘애정템’은 바로 모델로 활동 중인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앰플’과 ‘익스트림 크림’이다. ‘아쿠아 수딩 앰플’로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충전하고 국제 특허 MLE®기술로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는 ‘익스트림 크림’을 발라 장시간 촬영으로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한다.

피부가 푸석하고 지쳐보일 땐 ‘익스트림 크림’을 수면팩처럼 듬뿍 올리고 숙면을 취한다는 팁도 전했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쓰던 화장품을 그대로 좀더 많이 사용한다고. 미팅이 있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 기능과 자연스러운 톤보정이 되는 비비크림만 살짝 발라 화사한 느낌을 준다.

◇송혜교, 스케줄 없는 날 화장 거의 않고 1일 1팩 생활화
02. 송혜교
 제공 |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20년만의 첫 모델로 발탁된 송혜교는 피부 미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데뷔 이래 한번도 완벽하지 않은 피부를 보여 준 적이 없는 배우 송혜교의 피부 관리 비결은 1일 1팩이다.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바빠서 따로 스킨케어 관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팩을 늘 구비하고 다니면서 셀프 관리에 힘쓴다고 한다. 이어 송혜교는 자기 전에 팩을 꾸준하게 붙이는 것, 스킨 케어 제품을 꼼꼼하게 다 사용하는 것을 언급했다.

◇신민아. 얇은 피부로 리퀴드 타입의 가벼운 파운데이션 사용
03. 신민아
 제공 | tvN

신민아 또한 데뷔 이래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신민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선녀 실장은 과거 신민아의 청순한 피부 표현 비결은 파운데이션 제형에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의 피부가 얇은 편이라, 피부 표현을 할 때 너무 무겁거나 크리미한 제형보다는 가벼운 리퀴드 제형을 선택한다는 것.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펴 바르고 잘 흡수될 수 있게 두드려서 피부 표현을 마무리한다고 한다. 대신 크림 블러셔를 눈밑에서 웃었을 때 볼이 올라오는 부분인 애플 존까지만 발라 자연스럽게 혈색이 돋보이도록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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