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최민환, 율희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4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네가 말한 대로 음악도 더 열심히 하자. 형들 제치고 먼저 결혼하니까 좋니? 내 동생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자"라며 재치 있는 축하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또한 팬들에게 "당황스럽죠. 어쩌면 미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최)민환이는 그대들 걱정을 가장 많이 했어요. 더 좋은 음악 많이 선물한대요. 우리는 언제나 그대들의 최고의 친구가 되고 싶어요. 축복해줘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홍기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민환과 최종훈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날 최민환은 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와 결혼 발표를 했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약 3개월 반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이홍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