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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가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2일차를 맞아 차를 마시며 편안한 하루를 보내는 이효리 회장, 이상순 사장, 직원 윤아의 일상이 소개됐다.
찬바람이 부는 날 따뜻한 부엌에서 차를 마시면서 음악을 듣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꼭 해보고 싶은 로망을 자극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윤아가 이 노래를 좋아할 것 같다”면서 손성제의 ‘굿바이 Goodbye’를 골라 들려줬다. 노래를 듣던 윤아는 눈물을 흘리며 노래에 빠져들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윤아가 운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효리는 “원래 가수들은 감성이 풍부해서 음악을 들으면 운다”고 얘기했다.
밖에 나가서 열 좀 식히고 오라고는 이효리의 말에 윤아는 밖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다가 빗자루를 들고 눈을 쓸기 시작했다.
유도 선수들이 관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회를 떠왔고 민박집 일행들은 다같이 모여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효리네 민박2’ 시청률은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7.7%보다 3.1%P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1위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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