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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 축구팀에 입단한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남아공 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우사인 볼트 영입의 힌트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선다운스 역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축구는 항상 같을 수 없다. 내일 밝혀질 것”이라며 훈련장 위에서 두 팔 벌린 볼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볼트는 개인 SNS를 통해 축구팀과 계약했고 27일 자세한 내용을 밝힌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 대회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 등 단거리 종목을 제패했다. 지난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육상 선수에서 은퇴한 볼트는 꾸준히 축구 선수로 활약 가능성을 예고했다. 현역 시절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고 싶다며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 적 있다.
최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2군에서 훈련하며 프로 축구 선수로 전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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