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 가수 별이 과거 박명수가 호통쳤던 '무스탕 다섯 벌 사건'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3'에서는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별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수민이) 제 무스탕 산 곳을 데려가 달라고 해서 데려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별 씨가 데려간 건 맞네"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별은 굴하지 않고 "제가 다섯 벌을 사라고 한 건 아니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앞서 모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명수는 그의 아내인 한수민의 황당한 쇼핑 내역에 노발대발했다. 한수민이 쇼핑 절친인 별과 쇼핑을 가서 한여름에 무스탕을 다섯 벌이나 사 왔던 것. 당시 박명수는 충격적인 쇼핑 내역을 보고 별에게 "다신 한수민과 쇼핑을 가지 말라"고 호통을 쳐 화제를 모았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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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