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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1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팀의 UCL 3연패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비록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지만 올시즌에는 15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2012~2013시즌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6시즌 연속 왕좌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결승전 직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은 해 관심을 보으고 있다. 호날두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겠다”면서 “수일 내 팬들에게 답을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시간은 아주 좋았다. 지금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겠다. 조만간 답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 선수의 미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역사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최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의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다시 이적 가능성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여름 재계약한 호날두는 오는 2021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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