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서인영이 소리바다와 전속 계약을 예고하면서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5일 복수의 매체는 서인영이 금주 소리바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네가 참 좋아',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슈퍼스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고 2009년 탈퇴했다. 이후 서인영 컴퍼니라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쥬얼리 멤버로 소환돼 근황을 전했다. 당시 서인영은 지난해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런 가운데 서인영이 가수 인생 제2막에 시동을 걸면서 향후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