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교통 개발 진척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하남시 투자가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뛰어난 입지가 경기도 하남의 투자 가능성을 키워냈다. 미사강변도시와 서울 삼성역의 직선거리는 13km에 불과하다. 미사IC를 이용하면 서울 접근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수원역에서 강남역까지 44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시간이 2배 가량 절약되는 셈이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하남과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의 미사IC, 강일IC, 상일IC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엔 교통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하남시를 아우르는 개발 호조가 예상된다. 내년 6월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하남 지하철 복선전철 2공구는 2015년 8월 착공했다. 당초 올 한 지하철 사업 2공구 역사구간에 대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상일동역 ~ 창우역 8km 구간에 미사역을 포함한 5개역이 개통된다.


9호선 호재도 기대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금)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16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한 지 2년 만이다. 강동구 보훈병원 ~ 고덕샘터공원 4km 구간에 고덕역을 포함한 4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발 범위 확장으로 부동산 투자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2020년까지 그린벨트 지역의 개발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의 8배에 달하는 235㎢ 지역이 개발권에 놓였다. 향후 하남시의 지원도 기대된다.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자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 당시 5호선 9호선 앞당기겠다는 공약을 낸 바 있다.


미사강변지구는 하남의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인기다.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 용지 1-3블록에선 SK건설 시공의 ‘미사강변 SK V1 center’ 가 분양 중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은 미사대로 인근에 있으며 광역교통망 이용에 유리하다.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 완료 후 수혜가 예상된다.


연면적 8만6779㎡, 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를 갖췄다. 지하 2층 ~ 지하 1층, 지상 2층 ~ 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408실, 지하 1층 ~ 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 지상 10층까지 기숙사 365실이 조성된다.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미사리 카페거리 • 하남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물론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도 가깝다. 해외 대형 브랜드 코스트코와 이케아도 하남에 개장할 계획이다.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 시 최대 분양가의 70%까지 장기 융자를 받을 수 있다. 2내년 말까지 분양 받아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가 면제된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의 뛰어난 입지가 개발 호재를 만나 돋보이고 있다” 며 “교통 인프라 활용은 물론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미사강변 SK V1 center’ 에 수요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고 말했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현재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미사센텀비즈 2층에 위치한다. 방문시 섹션오피스와 투룸형 기숙사 유닛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