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아내의 맛' 방송인 장영란이 한의사 남편과의 달달한 스킨십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10년 차 장영란-한창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13년 차 한의사다. 척추와 관절을 보는 한방병원에서 진료과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영란과의 첫 만남도 언급했다. 한창은 "레지던트 시절 '1등 신랑감' 콘셉트로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에 나가게 됐다"며 "그때 작가님이 콘셉트 상 장영란에게 프러포즈해 달라고 하셨다. 거기서부터 인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과감한 스킨십으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남편의 승진을 축하하며 뽀뽀를 퍼부었다. 남편 다리에 앉아 꽉 끌어안기도 했다. 그런 엄마를 보며 서로 포옹하는 딸 지우, 아들 준우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10년 뒤 안아 달라고 하면 어색하지 않느냐. 지금부터 버릇을 들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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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