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정하가 귀여운 조카의 탄생을 알렸다.
이정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채널에 배냇짓 하는 아기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하는 앞서 지난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세상을 떠난 매형을 추모한 바 있다.
당시 이정하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부부가 있다.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분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힘들어하는 누나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정하의 누나는 지난해 9월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이 먼저 떠나며 홀로 아이를 낳게 됐다.
한편 이정하는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서 초능력 2세 김봉석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tvN ‘아파트 404’, ‘감사합니다’로 예능과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8월에는 첫 영화 ‘빅토리’(박범수 감독)가 개봉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