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중국 톱배우 판빙빙의 행적이 묘연한 가운데, 그의 동생이자 그룹 나인퍼센트 판청청이 오열했다.
중국 매체 'NTDTV'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판청청은 중국 난징에서 열린 그룹 위에화치즈 팬미팅에 참석해 눈물을 흘렸다.
이날 '10년 후 나의 모습은?'이라는 질문에 판청청은 "내가 10년 후 무대에 있을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최근 일이 많았기 때문에 민감해진 것 같다.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를 공격할 것이고, 나를 비난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판청청은 "사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다"며 "팬들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 않았다. 우리를 보호하고, 가족들을 보호할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누나 판빙빙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국영방송 'CCTV' 토크쇼 진행자였던 추이융위안은 지난 6월 개인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폭로했다. 판빙빙은 즉각 부인했으나 7월 초 한 아동병원을 방문한 뒤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의혹이 더욱 증폭됐다. 판빙빙 측은 현재 미국 망명설, 감금설, 사망설에 관해서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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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청청 웨이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