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박신양이 이민지를 돕기 위해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이 윤정건(주진모 분)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화방과 PC방을 전전하며 비루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던 조들호에게 윤소미(이민지 분)이 찾아왔다. 과거 조들호와 함께 일했던 윤정건(주진모 분) 수사관의 딸이었다. 그는 "아빠가 실종됐다. 열흘째다. 아저씨가 아니면 부탁할 곳이 없다. 도와달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는 윤정건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윤정건은 과거 갓 신임 검사가 된 조들호를 물심앙면으로 도운 인물. 이에 조들호는 윤소미를 돕기로 했다.


다음 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윤정건의 집에는 누군가 무언가를 찾기 위해 구석구석을 뒤진 흔적이 남아있었다. 눈길을 끈 것은 윤정건의 노트. 그는 이 노트를 집어들고 집을 빠져나왔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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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