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아육대' 그룹 아이콘이 승부차기 4강 진출에 크게 기뻐했다.


6일 방송된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아이콘과 세븐틴의 승부차기 8강전이 전파를 탔다.


첫 타자로 나선 세븐틴 정한이 선축으로 기선제압했고, 아이콘 구준회도 첫 골을 가볍게 성공시켰다. 이어 세븐틴 민규도 골 망을 흔들었다.


바비는 심판에게 "어느 쪽을 차야 들어갈까요?"라고 물으며 열정을 보였지만 공이 골대 밖으로 빗겨나가 아쉬움을 보였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했고 후반부엔 아이콘이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뒤집을 기회는 구준회에게 찾아왔고 골망을 흔드는데 성공, 4강에 진출하는 기회를 잡았다. 아이콘 멤버들은 관중석에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아이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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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