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가 수술대에 오른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재거가 심장 수술을 받게 되면서 오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롤링스톤스의 투어가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롤링스톤스 측은 재거가 투어를 진행하기 힘들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심장 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거는 "투어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기분이 좋지 않다.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겠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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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니버셜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