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또 1위에 올랐다.


22일(한국 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차트에서 'Map of the Soul: Persona'로 1위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세 번째 대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빌보드는 또한 1년 안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세 번 차지한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비틀즈 이후 최초라고 설명했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16일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이례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앨범 판매량이 압도적이었기 때문. 닐슨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는 발매 당일인 12일부터 19일까지 23만 장이 판매됐다.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업데이트된 차트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한편, 지난 12일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부동의 1위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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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미국 빌보드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