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가수 조 조나스와 배우 소피 터너가 결혼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E!뉴스'는 조나스와 터너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어 리틀 화이트 웨딩 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했고 2017년 10월 약혼식을 올렸다. 약혼 후 약 1년 7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열매를 맺게 됐다.
조 조나스는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다. 조나스 브라더스가 해체한 후에는 한국인 멤버 이진주를 포함한 밴드 DNCE를 결성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열애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터너는 인기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산사 스타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엑스맨' 시리즈의 진 그레이 역에 캐스팅되는 등 스타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ㅣ조 조나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