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중국 배우 판빙빙이 티베트 사원을 찾아 봉사 활동에 나섰다.
6일 중국 '시나 연예'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중국 자선단체 '애리적심' 의료진들과 티베트의 사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했다.
판빙빙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이 곳을 찾았고, 아이들을 살뜰히 돌보며 진료 과정을 도왔다. 판빙빙은 화장기 없는 민낯을 하고 수수한 차림을 한 채 티베트에서 목격, SNS와 온라인을 통해 훈훈한 목격담이 이어졌다.
판빙빙은 '애리적심'과 매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하고 있다. 탈세 논란 후 자숙 기간에도 '애리적심'과 함께 자선 활동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7월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8억 8394만 위안(한화 약 1462억 원) 벌금을 납부했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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