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옥의 티를 접했다.


24일(한국시간) 잭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잭슨이 연기하는 닉 퓨리의 캐릭터 포스터가 담겨있다. 문제는 닉 퓨리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안대였다. 극 중 닉 퓨리가 안대를 착용한 눈은 왼쪽이다. 그러나 사진 속 두 포스터 중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한 개인 포스터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잭슨은 사진과 함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What In The Actual F**k Is Going On Here?)"이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터줏대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잭슨은 이번 영화에도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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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사무엘 L. 잭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