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클로드 호치루티너 애니커넥트 , 박광일 PLK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제공| PLK테크놀로지

[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유니퀘스트 자회사인 PLK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영상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인 애니커넥트(AnyConnect)와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작 계약 체결로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애니커넥트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대형 트럭 AI 관제 솔루션을 시장에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

PLK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현재 트럭 관제 시장에 자체 개발한 차량용 인공지능(AI) 카메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애니커텍트와 업무 협력을 통해 실시간 차량 신호, 운전자 모니터링 데이터 및 사고 영상을 클라우드에 전송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카메라 제품과 애니커넥트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하여 AI 카메라 기반 비디오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LK테크놀로지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영상인식 센서를 전문으로 하는 자율주행 ADAS 전문기업으로 유니퀘스트의 자회사다.

애니커넥트(AnyConnect)는 기기에서 웹 애플리케이션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로 실시간 비디오 분석 기능을 갖춰 PLK테크놀로지의 AI카메라와 융합돼 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량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유니커넥트와 업무 협력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업로드 및 모니터링, 분석이 필요한 자율주행차량 관제 및 홈 사물인터넷(IoT)보안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LK테크놀로지 박광일 대표는 “애니커넥트와 파트너십은 모든 전자기기가 연결되는 IoT 세계에서 AI 기반 비디오 텔레매틱스를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 기회”라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인공지능 카메라와 클라우드 플랫폼의 무한한 융합 가능성을 실현시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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