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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8’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구속돼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MBN ‘뉴스8’는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단독보도했다.

강성욱은 뮤지컬 ‘팬텀’, ‘베르테르’,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활동했고, 2017년 6월 2일~9월 1일까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또 2018년에는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출연했다.

‘뉴스8’의 보도에 따르면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 한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지인의 집으로 이끌어 범행을 저질렀다.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는 정황은 없다면서 1심에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성욱은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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