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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교육청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교육공무직원 나이스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정부방침에 따라 비정규직을 교육공무직으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공무직 인사·급여 자료의 연계기능을 보완해 자료 관리 정확도와 관련 업무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도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중·고·특수학교에 소속된 교육공무직원으로 지난 1일자 기준으로 재직하거나 휴직 중인 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본사항 △계약사항(근로계약서 첨부) △경력 △채용 전 경력(경력증명서 첨부) △휴직 △가족 △자격사항 △퇴직급여제도 등이다.
점검 대상 기관과 부서는 오는 23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소속 교육지원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제출 내용을 최종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으로 구축된 인사·급여자료를 오는 2022년 개통하는 ‘4세대 나이스’에 적용할 계획인데, 4세대 나이스 구축·개통 때까지 매년 4, 9월에 교육공무직 인사·급여 자료를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정수호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점검은 2022년 개통 예정인 ‘4세대 나이스’에 교육공무직원 자료를 적용해 인사·급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각 기관에서는 자료 관리가 정확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