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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정기 총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선수협은 2일 “12월 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선수들의 만장일치로 김태현 씨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김태현 신임 사무총장은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기업에서 전반적인 마케팅 전략 및 홍보의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PR 및 SNS 채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이 마케팅 부분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야구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팬 친화적인 선수협으로 거듭나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선수협을 만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사무총장은 한달가량의 인수인계 과정을 거친 후 2020년 1월 6일부터 정식으로 사무총장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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