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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그룹 마마무가 ‘서울가요대상’에서 ‘힙’한 단체 무대는 물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지난 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후원 하이원리조트·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태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엔씨티 드림을 비롯해 수많은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완전체 앨범은 물론 솔로로도 성공을 거두며 더욱 성장한 마마무도 본상을 수상했다. ‘믿듣맘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이미 리스너들에게는 믿고 듣는 아티스트인 것.
솔라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작년에 이어서 멋진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또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마무는 ‘고고베베’와 ‘Hip’ 무대를 선보였다. 건강상 불참한 휘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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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솔라는 이색 컬레버레이션 무대에도 참여했다. 대선배 김현철과 함께 오프닝무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투나잇 이즈 더 나이트(Tonight Is The Night)’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솔라는 “오프닝에 김현철 선배님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갖게 됐는데 굉장히 영광스럽다. 멤버 중에 화사와 휘인이 과거에 김현철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했었다. 영광스럽게도 이번엔 내가 그 계보를 이어서 설레고 이렇게 떨리는 시상식은 처음”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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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휘인은 A형 독감으로 인해 아쉽게 시상식에 불참했다. 화사는 “아무래도 휘인이 없으니 빈자리가 어마어마하다. 너무 아쉽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무대를 하려고 노력했다”, 솔라는 “모두 건강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문별은 팬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2020년을 서울가요대상과 시작하게 됐다. 무무들이 기다려주고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만큼 마마무도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