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김종민의 좌충우돌 짚라인 타기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1회 ‘완도 특집’에서는 ‘짚라인 타고 암산하기’ 미션이 펼쳐진다.

완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보물찾기 레이스’ 미션을 기점으로 완도의 문화와 음식을 온몸으로 느낀다. 하지만 그도 잠시, 멤버들을 두려움에 떨게하는 ‘짚라인 타고 암산하기’의 새 미션이 등장, 멤버들을 멘붕의 늪에 빠뜨린다. 이에 김종민은 “제가 병이 있어요, 고소공포증이라고...”라며 운을 떼며 온몸으로 ‘짚라인’ 거부 반응을 보인다.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션에서 그는 시범을 보이는 안전요원에 “어후... 나 이거 못할 거 같은데....”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다른 멤버의 타임마다 아찔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냥할 예정이라고.

또한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머뭇거리는가 하면, “도저히 못할 것 같다”며 중단 선언까지 하는 등 멘탈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박 2일 시즌4’는 1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