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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 NBA.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골든스테이트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32)의 복귀전이 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와 홈경기로 최종 확정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는 5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커리의 복귀전을 6일 토론토전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당초 커리는 지난 2일 워싱턴전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커리의 상태를 신중하게 바라보며 커리의 복귀를 늦췄다. 커리는 위싱턴전 대신 골든스테이트 산하 G리그 팀인 산타 크루스에 합류해 훈련에 임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와 경기에서 왼손 골절상을 당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포함해 주축선수들이 모두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4일까지 14승 48패로 2011~2012시즌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커리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4경기에서 20.3점 5.0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0경기가 남은 가운데 커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