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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왼쪽)이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등장해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가수 존박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미국판 슈퍼스타K ‘아메리칸 아이돌’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존박은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등장해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DJ김태균과 함께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DJ김태균이 “당시 ‘아메리칸 아이돌’을 찍었을 때 어땠냐”고 묻자 존박은 “아메리칸 아이돌은 기다리는 게 없고 찍고 바로바로 끝나는 생방송이다. 그래서 ‘슈스케’ 할 때 깜짝 놀랐다. 2박3일을 찍으면서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라고 전했다.

존박은 2010년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존 메이어(John Mayer)의 ‘그래비티(Gravity)’를 불렀다.

존박이 당시를 회상하며 “‘그래비티’를 부르고 탈락했다”고 하자 DJ김태균은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존박은 지난 4일 신곡 ‘3월 같은 너’를 발매했다.

김태균과 정찬우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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