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기관과 손잡고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와 산책로 드론방역 실시

남양주시 다산1동, \'공중·지상·실내 입체방역\'
(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는 11일 재능기부 기관과 손잡고 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2개소와 방역구간이 넓고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도농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드론방역 및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감염병위기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꼼꼼한 방역을 위해관내 드론전문교육기관인 에이스드론과 사회적 기업 세움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다산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인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창),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등 민·관 합동으로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공중·지상·실내를 망라한 입체방역이 이루어졌다.

방역작업에 참여한 직원 및 회원들은 방역드론, 연무소독기, 초미립자분사기, 휴대용소독기 등 방역장비를 총 동원해 초등학교 교문과 통학로, 실외 놀이시설, 방과후 교실, 병설유치원을 소독하였으며, 도농천 산책로는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드론을 통한 신속한 소독제 살포가 이루어졌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에이스드론, 세움 및 방역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독기 대여서비스’와 ‘소독제 무료 배부’를 선도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