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원조 군통령’ 가수 채연이 건물주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채연에 대해 데프콘은 “최근 군부대 행사로 돈벌어 산 건물이 두 배 넘게 뛰었다며, 수줍게 ‘건물주’인 사실을 공개한 ‘원조 군통령’ 채연 씨”라고 격한 자본주의식(?) 환영을 선보였다.
채연은 “전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대학 축제 기간에 100군데 이상, 하루에 2, 3군데 갔다”며 행사의 여왕 면모를 뽐냈다. 그러자 데프콘은 “그렇게 체력을 갈아 넣은 결과 한남동 아파트에, 성수동 건물주가 되고...”라며 폭풍 칭찬을 건넸다. 이에 채연은 “죄송한데...”라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물주’ 채연의 진실(?)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부자 탐정단’이 30여년 전 실종된 여성의 행방을 찾던 중 알아낸 이야기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1월 18일(월)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socool@sportsseoul.com